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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취미/노르웨이 여행

노르웨이 여행 정리 & 팁 1. 노르웨이의 렌트카 - Hertz를 이용했으며 차량은 볼보 V70 : 노르웨이의 도로상태가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이면 RV 차량을 권장하나 아쉽게도 오슬로에는 RV 차량은 수동만 있고 차종도 극히 제한적 - 차량 반납시 연료는 Full로 채워서 반납해야 하며 안그러면 별도의 수수료 발생 - 1인당 캐리어 1개와 작은 배낭 1개씩 있는 경우 승용차는 절대 비추(짐이 들어가지도 않음) - 인수한 곳에서 반납을 해야 저렴하며 장소가 다른 경우 상당한 추가요금 발생 2. 숙소 - Hytter(오두막) : 대부분 Hytter(히테)를 이용했으며 대형 캠핑장은 밤늦게(11시)까지 information에 사람이 있어 체크인 가능(체크인시 국제운전면허 요구하는 곳도 있음)하고,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캠핑장은 주인이 .. 더보기
10일간의 노르웨이 여행 - 게이랑게르, 아틀란틱 가도 게이랑게르에서 배를 타고 약 1시간 반을 피요르드 관광에 나섰다. 비용은 인당 150NOK(대략 2만원) 이것이 노르웨이의 전설속의 괴물 트롤(Troll) 우리나라의 도깨비 정도되는 친근한 괴물(?)이다. 칠자매 폭포라는데 일곱개가 맞는지? 게이랑게르를 출발해서 험한 길을 30여분 가다보면 전망대가 나온다. 이곳에서 게이랑게르 피요르드를 한눈에 볼수 있다. 다만 이날은 비가 오는 바람에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험난한 길을 따라 몇시간을 가다보면 이런 어마어마한 풍경이 펼쳐진다. 위치는 이곳 : 게이랑게르에서 몰데(Molde)의 중간쯤에 있다. 하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가시거리가 짧아서 너무 아쉬웠던 곳. 이번 여행일정중 노르웨이의 가장 북단에 위치한 아틀란틱 가도(Atlantik Road). 오로지 이거.. 더보기
10일간의 노르웨이 여행 - 게이랑게르 이곳의 위치 : 게이랑게르를 가기 위해 63번 도로를 따라가다 만남 게이랑게르에 가기전 묵은 히테(Hytter) 저멀리 보이는 곳이 게이랑게르 피요르드와 유람선 더보기
10일간의 노르웨이 여행 - 니가드 빙하 니가드 빙하 가는 길 노르웨이에서 운전하다보면 페리를 타야 하는 경우가 많다. 페리는 보통 20분에 한대정도 운행을 하니 특별히 시간을 확인할 필요는 없지만 저녁에는 운행을 하지 않으므로 여행 루트에 페리가 있다면 반드시 낮에 통과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 페리 요금은 사람수대로 추가되며 보통 4인 기준 차량과 함께 100~150NOK(약 14000~20000원) 요금은 페리를 탈때나 타고 나서 돈을 내면 된다. 니가드 빙하 주차장에 도착 여기서부터 약 20분을 호수가를 걸어 빙하에 가거나 배를 타고 편하게 빙하 아래까지 갈 수 있다. 우리는 배편을 선택 요금은 대략 인당 40NOK(6천원) 빙하에 도착하면 트래킹을 할수도 있는데 전문 장비가 없이는 금물 빙하 아래로 녹은 물이 폭포처럼 쏟아진.. 더보기
10일간의 노르웨이 여행 - Aurland 넷째날 저녁 늦게 숙소를 구하다보니 캠핑장에 자리가 없어 급히 구글링으로 찾은 집 여기는 2층짜리 집 한채를 통째로 빌려 준다. 대략 17만원 정도에 방 5개, 거실, 세탁실이 있는 완전한 노르웨이 현지 가정집을 빌렸다. 숙소 위치 : 아래 지도의 kinsarvik 근처 숙소 앞의 전경 여기는 어디를 가도 모두 이런 풍경들이다. 높은 지대의 도로변에는 이렇게 길가에 말뚝이 서 있는데 이건 눈이 얼마나 쌓여 있는지를 표시하는 막대다. 눈이 7~10m 이상 쌓이는 노르웨이에서는 길을 확인하기 위해서 이런 막대들이 길을 따라 줄지어 서있다. 길가다 만난 아름다운 호수 하늘과 호수가 구분이 안된다. 이 호수의 위치 길가다 만난 사고 현장 여자가 운전하고 남자가 동승한 상태에서 사고 발생 남자는 걸어 나왔지만 여.. 더보기
10일간의 노르웨이 여행 - 트롤퉁가2 약 6시간을 걸어서 트롤퉁가 근처에 도착했다. 저멀리 아득하게 뒤따라 오는 사람들 1km만 더 가면 드디어 목적지인 트롤퉁가 마침내 도착 다들 온갖 포즈로 사진을 찍느라 바쁘다. 간큰 사람들. 나는 도저히 저렇게 발을 내밀고 앉지는 못하고 중간쯤에서 촬영 그래도 점프샷은 해야지. 트롤퉁가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다시 되돌아 간다. 아침과는 확연히 다르게 물이 불어 있고 눈도 많이 녹아서 아침에 왔던 눈길이 금새 냇물로 변해 있다. 이제 1km만 더 가면 주차장. 하지만 내려갈때도 천여개의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이 계단이 오를때나 내려갈때 모두다 엄청 힘들다. 거의 암벽등반을 연상케 하는 급경사에 설치된 계단들 계단을 모두 내려오면 이렇게 바로 앞에 와플과 커피를 파는 조그만 가게가 있다. 오픈시간은 오.. 더보기
10일간의 노르웨이 여행 - 트롤퉁가1 13번 도로를 따라 남에서 북으로 올라가면서 트롤퉁가 주차장에 도착 ODDA에서 트롤퉁가 출발하는 마을(Ringedalsvatnet)의 주차장까지 이르는 길을 험하기 그지없다. 거의 수직의 절벽 사이로 길이 나 있어서 정말 아찔한 도로다. 험한 길을 30여분 오르다보면 트롤퉁가 출발점에 도착. 이곳의 주차장은 자율적으로 요금을 내는 특이한 방식이다. 하루 주차요금은 대략 100NOK로 약 14000원을 카드나 동전으로 기계에 넣으면 된다. 아니면 기계 앞의 가게에서 직접 지불하고 영수증 수령. 트롤퉁가 트래킹 지도. 트롤퉁가와 프레이케스톨렌이 바로 옆에 있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여기의 프레이케스톨렌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곳이 전혀 아님 왕복 22km, 소요시간 11~13시간의 가장 험난한 트래킹 코스.. 더보기
10일간의 노르웨이 여행 - 13번 도로 프레이케스톨렌에서 트롤퉁가까지 13번 도로를 따라 가는 길 13번 도로는 거의 모두가 내셔널 루트에 포함되어 있다. 그만큼 험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길 셋째날 묵었던 캠핑장 가장 저렴한 캠핑장인 만큼 샤워할때 온수는 별도 요금(5분당 3000원정도?)에 그릇이나 냄비등이 전혀 없다. 내부 시설은 딸랑 매트리스와 전기렌지뿐. 결국 주인에게 냄비와 그릇을 빌려서 사용 더보기
10일간의 노르웨이 여행 - 프레이케스톨렌 셋째날 묵었던 숙소 Hytter가 문을 닫아서 앞의 연락처로 전화를 했더니 근처의 주인이 나타났다. 캐빈은 없고 apartment가 있다고 해서 갔더니 이 나라의 아파트는 한국의 그런 아파트가 아니라 단독주택을 의미한다. 집 한채를 통째로 빌려 쓰는 방식 우리돈으로 대략 15만원 정도에 방 두개짜리 apartment를 구했다. 노르웨이 전통가옥(지붕에 풀이 나 있는)으로 앞에 호수가 있는 멋진 숙소 약 800m의 절벽 절벽 위에는 그 어떤 안전장치도 없어서 발을 헛디디면 그대로 추락하는 아찔한 곳이다. 간큰 여행객들이 이렇게 발을 내밀고 사진 촬영을.... 나는 차마 발을 내놓지는 못하고 그냥 서기만..... 더보기
10일간의 노르웨이 여행 - 케락볼튼 이틀째 케락볼튼 트래킹 시작 아래 지도에서 Kjerag restaurant라고 써있는 주차장에서 Kjerag라고 써있는 케락볼튼까지 약 6시간 소요된다. 중간에 큰 산을 세번정도 넘어야 하는데 모두다 설산이고 여기에 간 날짜가 7.2일인데 여름인지라 갈때와 올때의 계곡 물깊이가 다를 정도록 급속히 녹아 내리고 있었다. 케락볼튼 트래킹중 내려다 보이는 피요르드 비키니 복장으로 트래킹을 하는 외국인들도 있음 마치 히말라야 등반을 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기온은 16~20도로 최적상태 눈에 신발이 젖어도 발이 시렵지는 않음 절벽 높이 1000m의 어마어마한 바위 그 유명한 Pulpic rock 모두들 줄서서 이 바위위에 선다. 어마어마한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 되돌아 가는 길 아침에 왔던 눈길이 다 녹아서 없어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