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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취미/노르웨이 여행

10일간의 노르웨이 여행 - 니가드 빙하

니가드 빙하 가는 길

노르웨이에서 운전하다보면 페리를 타야 하는 경우가 많다.

페리는 보통 20분에 한대정도 운행을 하니 특별히 시간을 확인할 필요는 없지만 저녁에는 운행을 하지 않으므로 여행 루트에 페리가 있다면 반드시 낮에 통과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 페리 요금은 사람수대로 추가되며 보통 4인 기준 차량과 함께 100~150NOK(약 14000~20000원)

요금은 페리를 탈때나 타고 나서 돈을 내면 된다.

 

 

 

니가드 빙하 주차장에 도착

여기서부터 약 20분을 호수가를 걸어 빙하에 가거나 배를 타고 편하게 빙하 아래까지 갈 수 있다.

우리는 배편을 선택

요금은 대략 인당 40NOK(6천원)

 

 

빙하에 도착하면 트래킹을 할수도 있는데 전문 장비가 없이는 금물

 

빙하 아래로 녹은 물이 폭포처럼 쏟아진다.

 

 

빙하의 신비한 에메랄드 빛깔

 

 

 

빙하를 조금 떼서 준비해간 보드카와 한잔.

 

 

 

 

노르웨이의 백야.

밤 12시임에도 사람 얼굴은 물론 주변을 모두 확인할 수 있을만큼 밝다.

12:30분쯤 되면 다시 밝아져서 새벽 3시쯤이면 완전히 밝아진다.

한마디로 밤 11시까지는 주간운전과 동일.

따라서 노르웨이를 여름에 여행하기에 최적의 조건이 된다.

 

밤 12시의 노르웨이 풍경

 

우리가 묵은 캠핑장

길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고 진입로가 비포장이라 불편하지만 캠핑장 안은 아늑하고 깨끗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