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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중 11회 봄소풍 2/2 더보기
남일중 11회 봄소풍 1/2 더보기
트렁크에 우산걸이 장착하기 트렁크에 굴러다니는 우산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서 우산걸이를 장착했다. 작업시간은 1시간 정도. 우산걸이는 쌍용 체어맨용으로 구입. 가격은 몇천원 안하니 부담없이 구입 가능. 먼저 완성된 모습 트렁크 내장재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아래 사진과 같은 리무버(일명 오리발)와 십자 드라이버, 드릴이 필요하다. 분해하는 방법은 트렁크를 열고 이곳저곳에 있는 핀을 뽑으면 되는데, 먼저 작은 십자 드라이버로 살살 풀면 중간의 나사가 1cm정도 위로 올라온다. 다만 아무리 돌려도 완전히 빠지지는 않으니 적당히 돌린 후에 아래와 같은 리무버로 뽑으면 된다. 우산걸이는 아래 사진처럼 다섯개의 구멍을 뚫고 클립으로 고정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구멍의 위치를 잡는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우산걸이를 종이에 대고 눌러서 구멍 뚫.. 더보기
520D f10 에어크리너 교체 520D 에어 크리너 교체방법 BSI에 따라 엔진오일 2회 교환시 1회 교환해주는 에어크리너. 하지만 중간중간 분리해서 에어로 불어내서 청소를 하던가 교환을 해줘야 한다. 국산차와 같이 볼트로 커버를 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손으로 분해/조립이 가능한 방식이다. 먼저 엔진룸을 열고 엔진룸 커버를 양손으로 잡고 아래 사진의 화살표방향처럼 본네트 방향(하늘)으로 올리면 분리된다. 엔진룸커버를 열면 에어크리너가 보인다. 문제는 에어크리너가 그냥 빠지는 방식이 아니라 후크로 고정돼 있어서 이걸 해제하고 돌려야 한다. 먼저 아래 사진의 빨간색 원에 있는 후크부분을 일자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위로 올리면 후크가 빠진다. 후크를 해제한 상태에서 반시계방향으로 살짝 돌리면 에어크리너가 분리된다. 에어크리너를 분리하여 .. 더보기
520D에 에어캐스트 설치 블루투스가 있는 차량이라면 해당이 없지만 블투가 없는 11.6월식 520D에 블루투스를 사용하기 위해 벨킨 에어캐스트를 설치했다. 평상시에는 블루투스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면서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방송을 차량의 오디오와 연결하려니 필요해졌다. 몇가지 블루투스 동글을 이용해 봤지만 문제는 시동을 켤때마다 페어링(동글과 휴대폰 양쪽에서 페어링 필요)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에 괜히 돈만 날리고 모두 버렸다. 벨킨 에어캐스트는 시동을 켜고 본체의 버튼을 한번만 눌러주면 페어링이 자동으로 된다. 추가로 핸즈프리 기능도 있는데 통화음질을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다. 음악은 물론 깨끗히 나온다. 먼저 설치를 위해 위치선정. 대쉬보드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자리를 정했다. 운전석에서 보면 핸.. 더보기
밀포드 트래킹을 위한 Tip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들과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들에 대한 tip이다. 1. 밀포드 트래킹중 HUT에 대해서 - 우리나라 산장과 비슷하며, 내부에는 매트리스만 달랑 있다. 따라서 침낭은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하며, 일체의 쓰레기를 버릴 수 없다. - 취사시설이 충분히 갖춰져 있으며, 설겆이을 비롯해서 가스렌지가 구비돼 있다. - 물은 별도로 준비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계곡물이나 HUT의 수돗물을 마시면 된다. 수돗물도 결국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은 받은 것으로 동일하다. 트래킹 내내 계곡물을 마셨지만 일행들 모두 아무일 없었다. 여기의 계곡물은 우리나라 생수보다 훨씬 깨끗하단.... - HUT 내에 수세식 화장실과 휴지가 있으므로 휴지는 챙길 필요 없음 - HUT에 세면대가 있으나 찬물만 나.. 더보기
퀸스타운 - 오클랜드 밀포드 사운드에서 크루즈를 마치고 다시 버스를 타고 테아나우로 되돌아 가는 길. 이 길이 아마도 가장 아름다운 길이 아닌가 싶다. 밀포드 사운드 선착장에서 테아나우까지 약 3:20분 정도 소요된다. 테아나우의 YHA. 숙소에 짐을 풀고 가장 먼저 슈퍼로 달려가서 소고기 5kg과 와인, 과일등을 잔뜩 샀다. 뉴질랜드 여행기간 동안 소고기와 와인은 원없이 먹었던듯..... 사온 소고기를 YHA(여행자 숙소) 마당에 설치된 그릴에 굽기 시작한다. 저녁 늦게까지 원없이 먹고 나서야 잠자리에 든다. 다음날 아침 6:30분. 아직도 어두운 새벽길을 퀸즈타운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나섰다. 7시 버스였는데 7:20분이 돼서야 나타나서 한동안 긴장했단..... 테아나우를 출발해서 약 3시간만에 퀸즈타운에 도착. 바.. 더보기
밀포드 트래킹 마지막 날 오늘은 트래킹 마지막날. 18Km나 되는 거리를 7시간 안에 도착해야 한다. 오후 2시에 샌드플라이 포인트(트래킹 종점)에서 출발하는 보트를 타야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그 이전에 도착해야 한다. 제대로 걷지 못하는 와이프 때문에 아침 6시에 출발하기로 했다. 전날부터 모든 짐을 꾸려놓고 아침이 되면 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밥을 해서 김가루와 소금을 뿌려서 주먹밥을 만들어 놓고 잠들었다. 새벽 5시 다른 외국인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게 조용히 일어나서 깜깜한 산장을 후레쉬로 비춰가며 애들을 깨웠다. 모두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발하려니 6:20분. 맘이 급해진다. 뉴질랜드의 여름에 6:20분은 완전 새벽이다. 깜깜한 어둠속을 후레쉬 불빛에 의지해서 행군을 시작한다. 7시쯤 되자 어렴풋이 여명이 밝아 온다. 이젠 .. 더보기
밀포드 트래킹 셋째날 트래킹 셋째날. 오늘이 트래킹 코스중 가장 힘든 날이다. 거리는 14Km이지만 높은 산을 넘어야 해서 만만치가 않다. 앞산을 보니 구름이 폭포처럼 산 아래로 떨어진다. 일단 아침은 밥을 해서 대충 먹고 점심으로 먹을 밥까지 해서 출발. 트래킹중 우리처럼 밥을 해서 먹고 갖고 다니는 사람은 전혀 없을듯....ㅎ 외국인들은 대부분 비스켓이나 시리얼을 물과함께 먹고 다닌다. 그렇다보니 준비할것도 짐을 쌀것도 없이 바로바로 출발하는데 우리는 밥하랴 설겆이하랴 항상 늦다. 산 아래의 날씨는 아직 맑다. 이런 막대들은 비가 와서 트래킹로가 물에 잠기면 이 막대를 보고 따라가라는 표시다. 한마디로 비가 오면 트래킹은 즐거움이 아닌 고행의 길이 된다는.... 저 산을 넘어야 하는데 정상의 날씨가 심상치가 않다. 산 중.. 더보기
밀포드 트래킹 둘째날 트래킹 둘쨋날. 오늘부터는 조금 걸어야 한다. 다음 산장까지 16.5Km, 이정표상 걸리는 시간은 6시간. 하지만 우리는 항상 예정시간보다 1시간 정도 늦게 도착했다. 일반 성인이라면 충분히 표시된 시간에 도착할 만한 그런 코스다. 출발 전에 앞서서 인원점검. 산장에 묵은 37명이 모두 떠난 마지막에 우리는 느지막히 출발한다. 정말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배경처럼 이끼류가 여기저기 잔뜩 있다. 물은 어디를 봐도 속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디 맑다. 쪽빛 물색깔이 환상이다. 팔뚝만한 물고기가 산책중. 다음 산장인 Mintaro Hut이 1:30분 남았다. 직진하면 부자들을 위한 가이드 트래킹을 위한 숙소(Lodge)가 나온다. 없는 우리들은 Hut까지 한참 더 가야한다. 요녀석이 키위새. 닭처럼 생겼는데 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