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취미/뉴질랜드 트래킹

퀸스타운 - 오클랜드

밀포드 사운드에서 크루즈를 마치고 다시 버스를 타고 테아나우로 되돌아 가는 길.

이 길이 아마도 가장 아름다운 길이 아닌가 싶다.

밀포드 사운드 선착장에서 테아나우까지 약 3:20분 정도 소요된다.

 

 

테아나우의 YHA.

 

숙소에 짐을 풀고 가장 먼저 슈퍼로 달려가서 소고기 5kg과 와인, 과일등을 잔뜩 샀다.

뉴질랜드 여행기간 동안 소고기와 와인은 원없이 먹었던듯.....

사온 소고기를 YHA(여행자 숙소) 마당에 설치된 그릴에 굽기 시작한다.

 

저녁 늦게까지 원없이 먹고 나서야 잠자리에 든다.

 

 

다음날 아침 6:30분.

아직도 어두운 새벽길을 퀸즈타운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나섰다.

7시 버스였는데 7:20분이 돼서야 나타나서 한동안 긴장했단.....

 

테아나우를 출발해서 약 3시간만에 퀸즈타운에 도착.

 

바로 예약했던 래프팅 업체부터 찾아 갔다.

 

가져간 BC카드(VISA카드)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둘다 사용이 안돼서 급히 현금 인출중.

뉴질랜드 대부분의 가게에서는 VISA 카드 사용시 PIN Number를 입력하라는 화면이 나온다.

이때 6자리 PIN number를 넣으면 안된다. 4자리 카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걸 몰라서 비밀번호 입력횟수 초과로 사용중지가 됐단.

 

래프팅 업체 내부.

이곳(업체)은 래프팅뿐만 아니라 스카이다이빙, 번지점프등 모든 레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래프팅에 관련된 안내사항을 설명중인 직원.

나이가 14세 이상, 몸무게 40Kg이상이라는 조건이 있는데, 막내녀석을 보더니 몸무게가 40Kg이 안될것 같다며 몸무게를 재잔다.

결국 40.1Kg이 나와서 간신히 통과.

 

래프팅을 위해 장소로 이동중.

 

이곳에서 옷을 갈아 입고 래프팅 출발지점으로 다시 이동.

래프팅을 위해서 속옷만 입고 이곳에서 주는 슈트로 갈아 입어야 한다.

 

 

 

이런 슈트와 신발, 헬멧, 구명조끼를 입어야만 출발.

 

아쉽게도 래프팅 사진은 없다.

카메라를 휴대할 수 없기 때문.

옷을 갈아 입고 버스를 타고 약 40분을 달려서 래프팅 출발지에 도착하는데, 가는 길이 천길만길 낭떠러지 길을 아슬아슬하게 달린다,

사실 래프팅보다 거기 가는 길이 더 짜릿하단....

 

래프팅을 마치고 샤워를 하고 나서 퀸스타운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는중.

물론 버스는 래프팅 비용에 포함되어 있으며, 퀸즈타운 시내에서 픽업해서 끝나고 그자리까지 데려다 준다.

 

이렇게 퀸즈타운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하고 다음날 아침 오클랜드로 가는 국내선을 타기 위해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오른다.

퀸즈타운 시내에서 공항까지는 약 20분 거리이고 요금은 어른 4/학생 4 52N$(약 48000원)

 

퀸즈타운 공항에 도착

 

퀸즈타운에서 국내선을 타고 약 2시간을 날아서 도착한 오클랜드.

역시 이곳에서도 버스를 타고 시내로 이동.

오클랜드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버스 요금은 어른 왕복기준 28N$.

시간은 45분정도 걸린다.

 

오클랜드 시내에서 밀포드 트래킹을 함께했던 일본인들을 만나서 함께 촬영.

 

 

숙소에서 오클랜드 대학교를 가는 도중 공원에서.

 

이 공원에서 중국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오클랜드 대학교 공학관.

 

 

오클랜드 대학교 도서관

 

 

 

오클랜드 시내의 전망대에서 뛰어내리는 SKY jump가 있다.

 

 

오클랜드 선착장에 엄청난 크기의 유람선 두척이 정박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