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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2009 여름 휴가 무주 구천동에서 두 아들들과 2박3일의 야영을 시작으로 5일간의 휴가 시작! 맨처음 출발은 아들 둘과의 캠핑 덕유산 캠핑장은 2009 야영대회로 오토캠핑장을 제외하고는 사용불가라 목요일 저녁에 갔음에도 자리가 거의 없었다. 간신히 오토캠핑장에 자리를 잡고 휴가 시작! 여름인지 가을인지 날씨는 서늘한데다가 덕유산 계곡물이 얼음장같이 차다. 더구나 이날은 비까지 오는 상황이라서 더욱더 한기가 느껴지는데도 두 아들 녀석은 이미 물속에 들어갔다. 항상 걱정이 없이 만사태평인 막내녀석. 덕유산 계곡물은 그대로 마셔도 될만큼 깨끗하고 차갑다. 비가 내리는 덕유산 계곡 여름이라지만 보기만 해도 한기가 느껴진다. 물속에서 한참을 놀더니만 추운지 불을 피워달란다. 비가 내리는 날의 캠핑은 또다른 재미가 있다. 아침 9시.. 더보기
태안 가족 출사 장소 : 태안 기지포해수욕장 더보기
태안 기지포 해수욕장 장소 : 태안 기지포 해수욕장 일시 : 2009.07.04 더보기
날개달린차 전북 장수 정모(2009.6.6) 전날 엄청나게 비가 내린 후 아침일찍(05:30) 일어나 새벽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안개가 자욱한 방화동 캠핑장 맨앞의 제네시스는 메탈님 부부 취침중 중앙에 돔형 텐트는 날달 공식텐트 전날 밤에 내린 비로 촉촉히 젖은 철쭉 냇가의 풀잎에도 이슬이 맺혀있다. 계곡을 따라 무작정 올라가는 중 한참을 올라가다보니 사람이 전혀 없고 어둑어둑한데다가 안개까지 자욱해서 뭔가 나올것 같은 으시시한 분위기 이정표에 폭포가 있다고 해서 산길을 따라 4km넘게 올라갔지만 폭포는 없고 대신 이런 용소가 나타난다. 이곳도 엄청 깊어서 물이 시퍼렇다. 방화동 주변의 산이 높아서 계곡도 엄청 깊다. 캠핑장에 거의 도착할 무렵 멋진 건물이 있어서 한컷. 우후죽순이라고 어제 내린 비로 캠핑장 옆의 대나무 숲에는 죽순이.. 더보기
금산군 남일면 홍도화 축제(4.18일)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금산 남일면! 홍도리(신정리)라고 불리는 작은 마릉에 작년부터 4월 중순 홍도화(복숭아꽃)가 피는 때를 맞춰 홍도화 축제가 열린다. 작은 시골의 축제 치고는 대단히 큰 규모이다. 올해는 선거철과 맞아 떨어져서인지 개막식에 유명 정치인들도 많이 참석을 했다. 작년에는 냇가에서 뱀장어 잡기, 인삼캐기, 발 엮기, 윷놀이등이 열렸는데 올해는 뱀장어 잡기를 빼고 대신 밤에 불꽃놀이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낮에 다녀온지라 불꽃놀이는 보지 못했다. 동네에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차들이 밀리기 시작한다. 넓은 논을 임시로 주차장으로 만들었음에도 이미 차들로 가득차 있다. 시골에서 이렇게 많은 차들이 모여 있는 것은 처음 봤다. 지방 축제가 다들 그렇듯 이곳에서도 먹거리 장터가 열렸다. 200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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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아무 준비없이 제천에 갔다가 폭설이 내리는 바람에 꼼짝도 못했던 지난 일요일의 모습. 일요일 제천에는 스노우체인을 파는 곳이 없었다. 폭설로 얼라든만 신난 하루. 평상시에는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던 의림지 가운데의 섬에 이미 여러사람들이 들어가 있다. 이곳저곳에서 빙어낚시가 한창. 이번에 기변한 D700 덕분에 전엔 몰랐던 비네팅이 뭔지 확실히 알게 됐다. 여기저기 사람보다 큰 눈사람들이 보인다. 거의 한시간을 온몸에 땀이 흠뻑 젖을만큼 고생한 후에 만들어진 이글루(?) 플래쉬를 사용했더니만 배경과 눈으로 만든 집의 경계가 구분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인증샷! 더보기
추억의 카메라 올림푸스 PEN-EE3 강산이 두번을 변하고도 남을 25년전 어느날. 가을 소풍을 앞두고 처음으로 금산읍내 사진관에서 카메라를 빌렸다. 그당시 돈으로 2500원, 플래쉬를 빌리려면 500원을 더내야 하기에 그냥 카메라만 빌려서 왔다. 삼양라면 한개에 4~50원하던 시절이니 결코 작은 돈은 아니다. 그렇게 빌린 카메라에 24컷짜리 필름을 넣어서 50여장의 사진을 뽑았다. 당시에는 똑같은 필름으로 사진을 두배로 찍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사진관에는 대여용으로 올림푸스 PEN-EE3가 있었다. 그렇게 학창시절 몇번에 걸쳐 사진관에서 카메라를 빌려 사진을 찍고 인화해서 친구들에게 돈을 받아 메꾸고를 반복했다. 그러던 어느날 빌린 카메라를 돌려주러 읍내에 가는 버스를 탔다가 그만 카메라를 버스에 놓.. 더보기
십이폭포 상류 십이폭포를 여러번 갔지만 단 한번도 첫번째 폭포 위로는 가본적이 없었다. 올해 7월말에 갔을때도 역시 첫번째 폭포까지만 다녀왔다. 과연 첫번째 폭포 위로는 어떤 모습일지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두번째 갔을때 비로소 올라가 봤다. 십이폭포하면 떠오르는 첫번째 폭포! 처음 찾아간 날에는 비온 후라서 수량이 많았다. 하지만 이것이 십이폭포의 전부는 아니었다. 십이폭포 첫번째 폭포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아쉽게도 두번째 찾아갔을때는 비가 온지 한참이 지나서 수량이 얼마되지 않았다. 일주일만에 수량이 줄어든 폭포 첫번째 폭포 바로 아래서 빠른 셔터로 촬영한 모습. 첫번째 폭포의 옆(?) 모습. 두번째 폭포에 가는 길 이것이 두번째 폭포 두번째 폭포를 올라서 세번째 폭포로 가는 길 세번째 폭포의 모습 더보기
십이폭포에서의 물놀이 25년전 가을 소풍때면 항상 갔던곳 십이폭포. 3년전에 갔을때는 길도 없고 들어가는 입구조차 찾기가 어려웠는데 엊그제 갔을때는 길가에 십여대의 관광버스가 줄지어 서있었다. 방송에 한번 나오더니만 갑자기 유명해진 어린 시절 추억의 장소 십이폭포. 폭포 들어가는 입구에 일단 베이스 캠프를 마련 얼라들은 모두 물속으로... 비가 와서 그런지 물은 깨끗하다. 물가에만 가면 좋아라 하는 똘똘2 함께간 지인의 큰딸 겸 우리집 맏며느리(똘똘1). ㅋ 똘똘1 커가면서 점점 징그러워 진다는.... 이에 비해 딸딸이 아빠 겸 예비 겹사돈. ㅋ 여자친구에 관심없다는듯한 똘똘1 폭포에 가는 길 신이난 얼라들 좌측부터 똘똘엄니, 사부인(?), 똘똘이엄니 아는 아줌마 폭포에서 내려오는 물은 정말 깨끗하다. 열심히 올라 가는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