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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의 본산 - 바티칸 바티칸(바티칸시국)은 로마시내에 위치한 아주 작은 나라로 카톨릭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교황청이 있는 곳이다. 작기는 하지만 하나의 국가로서 입국심사를 한다. 국민이라고는 교황과 카톨릭성직자를 포함하여 900여명의 미니국가이다. 로마시내에서 바티칸으로 입국(?)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줄을 서야한다. 이날도 거의 2시간에 걸쳐 줄을 선 후에야 들어 갈 수 있었다. 그나마 카톨릭 신자가 아닌이상 성베드로성당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투어가이드만 가능하여 가이드투어를 해야만했다. 2시간여의 고생끝에 도착한 바티칸 입구. 교황청을 상징하는 문양 산피에트로 대성당의 모습 바티칸 내부의 정원 바티칸 박물관에 전시된 그림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에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천정화)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는 가이드 박물관 내부.. 더보기
지중해 연안의 조그만 항구나라 - 모나코 모나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아주 작은 나라로, 프랑스의 니스에서 기차로 40분이면 도착한다. 모나코가 하나의 국가인줄은 여행을 통해서야 알게 됐다. 세금이 전혀 없어서, 전세계의 검은 돈이 모이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그도 그럴것이 모나코의 주 수입원이 카지노라니... 하지만 물가는 그리 싸지가 않았다. 전세계의 부호들이 세금걱정 없이 즐기는 나라가 모나코인 모양이다. 모나코의 역은 특이하게 산중턱의 절벽속에 위치해서 모나코역에서 큰길로 나오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참을 나와야만 밖으로 나올 수 있다. 모나코역에서 항구를 바라볼때는 바로 눈앞에 있는것 같아서 걸었는데 거의 40분 정도를 걷고 난 후에야 항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모나코의 면적이 긴쪽이 2km라고 하기에 그냥 걸어다니면 될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