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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

Grand canyon 트래킹(올라 가는길) 내려 왔으면 다시 올라가야 하는법. 내려가는 길은 그나마 쉬운 편이다. 내려온 길을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아득하기만 하다. 올라가기 전에 비상대피소에 들러서 방명록에 서명을 했다. 아직까지 한국인이 다녀간 흔적이 없어서 함께간 8명 모두가 한글로 방명록을 남겼다. 올라가기 시작한지 10분도 되지 않았는데 와이프는 벌써 지쳐있다. 올라가는 길에는 내려올때 보이지 않았던 풍경들이 펼쳐진다. 두시간여를 올라와서 뒤를 돌아보니 정말 높이 올라왔다. 하지만 아직도 위에까지 가려면 채 1/5도 오지 않았다는 사실. 트래킹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구간이 바로 콜로라도강에서부터 이곳까지 약 2시간 코스였다. 완전 땡볕이기도 하고 경사가 급해서 한발짝 옮길때마다 숨이 턱턱 막힌다. 더구나 물도 다 떨어진 상태라 정말로 죽.. 더보기
Grand canyon national park 전날 경비행기 투어로 그랜드캐년을 하늘에서 내려다 보고 이듵날에는 위에서 돌아 봤다. 그랜드 캐년의 일몰 더보기
Grand canyon 경비행기 투어 라스베가스에서 8시에 출발한지 약 5시간만에 그랜드캐년 입구에 도착했다. 라스베가스의 한인타운에 위치한 KLASVEGAS라는 여행사를 찾아가 경비행기 투어를 예약했다. 덕분에 인터넷으로 할때보다 30달러정도 저렴한 1인당 110달러 정도에 예약을 했다. 경비행기와 헬기 비행장은 그랜드캐년 입구에 거의 다다르면 좌측에 보인다. 이곳에서 간단하게 몸무게를 재고 좌석으 배정받는다. 24인승 프로펠러 경비행기를 타면 바로 이륙한다. 저멀리 보이는 강줄기가 콜로라도강이다. 계곡 정상과 콜로라도 강까지의 높이는 약 2000m로 한라산 높이보다 높다. 우측 강줄기는 염분을 함유해서 하늘색 물빛을 띈다. 착륙하기 직전. 비행기 부조종사이자 가이드인 부기장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뛰어나오는 똘똘이 엄니. 멀미로 비행시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