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고대 중심지 포로로마로!
맨처음 이곳을 언덕 위에서 봤을때의 느낌은 충격 그 자체였다.
마치 내가 고대 로마시대의 한가운데에 서있는 듯한 그런 느낌....
거대한 신전과 건물들!
2500년이 넘도록 아직도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포로로마로!
로마의 찬란했던 문명을 후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서있는듯 하다.
신전의 기둥은 지름이 2m도 넘는 대리석을 통째로 깎아서 만들었다.
2000년 전에 어떻게 저렇게 거대한 대리석을 깎고, 또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쌓아 올릴 수 있었는지....
역시 로마는 상상하기조차 힘든 대단한 나라였다.
이곳에 첫날 방문해서 돌아보고 다음날 오후에 들러서는 해질녁까지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유럽 여행중에서 가장 마음속에 남았던 곳 포로로마로!
다시 이탈리아에 간다면 그것은 트래비분수도 아니고, 베네치아때문도 아닌 이곳 포로로마로 때문일 것이다.
이곳 포로로마로에서만 천여장에 이르는 사진을 촬영했다.
첫날 포로로마로와 콜롯세움을 보고나서 갑자기 삼겹살 생각이 나서 로마 시내의 한인식당에 들렀다.
이곳에서 삽겹살에 소주한잔을 하다가, 자리가 없어서 합석을 요청하는 중년의 남자 둘이 있어서 말을 걸었는데...
컥! 우리회사 임원들이다!
이런곳에서까지 마주치다니 세상이 정말 좁긴 좁은가보다.
덕분에 그날 술값(소주 한병에 우리돈으로 19000원)은 안냈다. ㅎㅎ
언덕위에서 바라본 포로로마로 전경
서기 283년에 대화재와 강의 범람으로 인해 땅속에 묻혀 있던것을 발굴한 것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점으로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신전의 기둥이 얼마나 거대한지 알 수 있다.
포로로마로의 전경
멀리 콜롯세움이 보인다.
좀더 자세히...
포로로마로 우측
역시 그냥갈 수 없어서 한컷!
태양신을 모셨다는 베스타신전의 흔적
포로로마로에서 내려 가는길
우측에서 좌측으로 본 거리
포로로마로 거리로 내려가면서 촬영
Saturn 신전
베스타신전을 지키는 처녀들이 거주했다는 곳
Saturn 신전 좀더 가까이.
기둥만 남은 신전
길바닥에 뒹구는 유적들
Septimus 개선문
Septimus 개선문의 전체적인 모습
이것도 모두 대리석이다.
별도 설명 생략
....
베스타신전
베스타신전(태양신)을 배경으로...
베스타신전에 성화를 꺼지지 않도록 지켰다는 처녀들을 위한 숙소
시저의 묘에 붙은 안내문
시저의 무덤(최초의 인간을 위한 신전)으로 화장한 유골을 이곳에 뿌렸다고...
카스토르 & 폴록스 신전
신전위에 세워진 교회
로마 신전위에 기독교 교회건물을 지었다.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거대한 로마문자들...
신전위의 십자가
포로로마로 옆의 깜삐돌리오 언덕(언덕이 아니라 실은 산 전체가 건물이다. 왕족들이 거주했던)
깜삐돌리오 언덕
역시 길에 나뒹구는 신전의 초석들....
모두 대리석임에도 조각이 나무를 재료로 한것처럼 정교하다.
깜삐돌리오 언덕
포로로마로 출구에서...
Titus의 개선문
포로로마로 뒷편에서
깜삐돌리오 언덕을 배경으로
Basilica julia 아우구스투스 대제가 지은 법원
포로로마로를 뒤로하고 깜삐돌리오 언덕으로 가는 길
포로로마로와 콜롯세움 사이의 깜삐돌리오 언덕
포로로마로에서 바라본 콜롯세움 앞의 광장
깜삐돌리오 언덕(왕족들의 거주지)
깜삐돌리오 언덕
깜삐돌리오 언덕에서 삼각대로 촬영중
언덕위에 나무가 심어져 있지만 사실은 건물 옥상에 나무가 자란 형상이다.
깜삐돌리오 언덕
깜삐돌리오 언덕에서
깜삐돌리오 언덕
깜삐돌리오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