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를 졸업한지 20여년.
처음으로 동네(홍도리) 친구들과의 여행을 했다.
원래 계획은 가족동반을 목표로 준비했는데 결국은 귀영이와 나만 부부동반이었고 나머지는 혼자(정옥) 또는 애들과 함께(우숙) 참석했다.
장소는 무창포의 비체팰리스.
올해 개장한 콘도(호텔에 가까운)라서 시설은 무척이나 깨끗했다. 콘도 앞 바닷가에서 단체사진.
이렇게 사진을 찍어본지가 아마 23~4년은 된것 같다.
아저씨 아줌마가 돼버린 나,우숙,귀영,정옥.
이 사진과 비교를 해보면....ㅎㅎㅎ
20여년전 중학교 졸업때 동네 친구들 모습.
바다가 갈라진다는 물때름 맞춰 갔지만 완전히 물길이 열리진 안았다.
갯벌을 열심히 파봤지만 조개는 전혀 없다.
얼라들을 죄다 데리고 바닷물에 들어간 귀영이.
귀영이 딸
우숙이 큰딸 수지(중간)와 귀영이 두 딸들
혼자와서 재미가 없었는지 숙소로 가는 정옥
저무는 바닷가에서 모래놀이에 열중인 우리 얼라들
저녁 노을이 물든 숙소(비체 팰리스)
우숙이네 가족
아줌마들. ㅎㅎ(정옥, 귀영이 wife, 똘똘이엄니, 우숙)
우리집 막내
우리집 큰녀석
정옥, 우숙이 큰딸, 우숙
귀영이 두 딸
우숙이 아들딸
우리집 두 아들녀석들
얼라들만 모아서
다음날 아침 맑게 갠 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