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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DIY

카니발2에 Car PC를 Built-in으로 장착하기

정말 우여곡절 끝에 3주만에 카pc 장착을 완료했다.
아직 천정TV의 디지털화(듀얼모니터 사용을 위해 천정TV대신 천정LCD로 대체하는 작업)가 끝나지 않아서 완전히 끝났다고는 할 수 없지만 현재 완벽하게 동작!
PC의 전원을 유니크의 160W짜리 DC2DC를 사용하여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부팅되고 키를 뽑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오디오 자리에 장착한 4port USB허브
허브위에 있는 검정색 물체는 애프터마켓용 카오디오에 순정 핸들리모컨을 사용하기 위해 장착한 리모컨 컨버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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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본체를 장착하기 위해 아크릴로 베이스를 만들었다.
보조석 의자 밑부분 볼트 4개에 철판을 이용하여 브라켓을 만들고 그 위에 아크릴 판을 양면테이프로 붙여서 만들었다. 원래는 브라켓과 아크릴판을 볼트로 조립하려고 했으나 양면테이프만으로도 충분한 강도가 유지되어 그냥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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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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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본체를 의자 밑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본체가 워낙 슬림해서 장착하기는 좋은데, 배선을 딱 맞게 뽑았더니만 연결이 상당히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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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대신 PC 조작을 위해 구입한 터치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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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 뒷면에는 양면테입으로 붙이게 되어 있다.
구입은 lcdplu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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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를 운전석 우측에 붙였다. 이곳이 손이 닿기에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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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키보드. 평상시는 거의 사용할 일이 없지만 각종 설정이나 인터넷에 필요해서 구입했다.
RF방식 키보드인데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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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는 운전석 도어트림에 쏙 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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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AMD 팔레르모 3000에 512M 메모리, 160G S-STA HDD를 사용했다.
메인보드는 RS-482로 내장 그래픽 카드만으로 RGB와 DVI 듀얼 출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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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좌측 커넥터는 유니크 전원연결 단자이고 우측에 나와 있는 것은 USB 허브에 전원 공급을 위해 별도로 빼낸 5V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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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DMB와 무선인터넷을 위한 EV-DO휴대폰. 네이트드라이브가 기본으로 지원되지만 이지윙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이상 사용할 일은 없을듯.... 다만 충전과 핸즈프리용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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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을 위해 휴대폰을 연결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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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포트에 메모리를 연결한 모습. USB 메모리는 2G로 왠만한 데이터를 이동하는데 전혀 불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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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디오 윗부분에 USB 포트를 하나 만들었다. 이곳이 연결하기가 가장 편리한 위치로 보여진다.
카오디오 바로 위의 검정색 물체는 카오디오를 아래로 이동함에 따라 조작이 불편해서 핸들리모컨을 이용하여 오디오 조작을 위해 구입한 알라딘이라는 컨버터의 센서부분이다. 가격도 아주 저렴하고(27000원) 확실하게 동작해서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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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파란 물체는 인버터. 350W짜리 인버터를 대쉬보드에 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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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터 제어용 스위치. 원래 비어 있는 곳인데 여기에 스위치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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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터에서 출력된 AC220V용 콘센트. 여기도 역시 기존에 아무것도 없이 빈자리라서 이곳에 글루건을 이용해서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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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LCD. 히타치 8인치 보드를 사용했고, ADC보드는 제네시스 TG보드를 사용했다.
전원을 PC의 12V를 끌어다 사용하려고 했는데, PC가 켜지지 않았을때에도 LCD가 동작해야 하는 경우(후방 카메라 사용)가 있어서 시가잭의 12V에 정전압 장치를 만들어서 연결했다.
lcd의 테두리 부분을 처음에는 검정 테이프로 붙였는데 보기 흉해서 떼냈다.
오히려 원래 모습이 훨씬 깔끔...
처음에는 터치스크린을 장착했었는데 눈부심이 너무 심하고(특히 햋빛 아래에서는 완전히 쥐약) 낮에는 보기가 어려워서 터치스크린을 다시 제거했다. 결국 떼네다가 터치스크린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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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PC의 최고봉 smartstation을 실행시킨 모습. 이 화면을 보기 위해 엄청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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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가까이서....
gamma 아이콘을 클릭하니 밝기가 단계적으로 변화된다. 야간 주행이나 주간 직사광선에서 사용할때 아주 편리한 기능. 물론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lcd의 밝기가 변경되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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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dmb 수신화면. 예전에 현대오토넷 인대쉬 TV에 연결했던것 보다 훨씬 깨끗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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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DMB(휴대폰에서 출력되는 화면)의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메이션이야 더말할 필요가 없이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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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각을 확인하기 위해 옆에서 촬영. 시야각은 아주 양호. 다만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경우 이런 각도에서 보면 눈부셔서 못본것 같다. 개인적으로 터치스크린은 편의성 면에서는 아주 좋겠지만 화질이나 눈부심을 고려하면 절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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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씨를 이용해서 사진을 슬라이드로 보여주는 화면. 역시 예전의 인대쉬TV에 DIVX플레이어에서 재생했을때와는 전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고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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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윙스를 실행한 화면. 이것 설치땜시 시터스(이지윙스 제조사)와 한바탕 했다. 결국은 시스템코드를 수정해 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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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연결해서 인터넷에 접속한 화면. 인터넷을 사용하는데는 불편함이 없는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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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앰프를 실행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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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에서 후방카메라가 동작한 화면. 조명이 전혀 없는 곳에서도 후진등만으로 아주 선명하게 보인다. 예전의 인대쉬TV보다 화질이 훨씬 좋다. 특히 비오는날 뒤를 보기에는 더없이 좋다.
후방카메라는 ADC보드에 직접 연결돼 있다. 제네시스 TG보드의 기능중 한가지가 VIDEO 입력이 들어 오면 무조건 AV1으로 전환하는 기능이 있는데 여기에 후방카메라를 연결해서 후진시에만 동작하도록 하면 추가적인 배선 없이 간단히 자동전환 기능이 구현된다.
또한 제네시스 보드의 S-VHS 단자에 젠더를 이용하여 DMB폰을 연결해 놓은 상태로 컴퓨터가 켜져 있지 않더라도 DMB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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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구입한 10.4인치 LCD. DVI입력이 가능한 ADC를 함께 구입했다.
이것의 용도는 천정에 부착된 10.4인치 TV가 DVI 입력이 되지 않아 대체(TV의 케이스와 구동장치만 사용하고 내부의 아날로그 LCD를 이것으로 대체)하기 위해 구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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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판넬인데 밝기가 대단히 높고(400cd) 슬림하여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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