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에 제작을 했다가 방치한지 두달만에 오늘 전자액자를 완성했다.
DIVX플레이어의 사용전압이 12V이고 LCD의 전압이 9V라서 레귤레이터를 제작해야 했는데, 이걸 만드는게 귀찮아서 구석에 놔뒀더니만 마눌님이 대체 언제 만들거냐고 닥달을 하길래 오늘 마무리를 해버렸다.
요즘 전자액자가 출시되어 판매중이기도 하지만,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전자액자를 만들었다. 전자액자란 말그대로 LCD 화면에 사진이 나오는 것으로 2~5초 간격으로 사진이 자동재생된다. 물론 간격은 마음대로 조정이 가능하다.
까르푸에서 5000원에 구입한 액자
액자라기 보다는 벽에 장식하기 위한 모형액자
액자의 아크릴 케이스를 분리하고 중간에 배선 연결을 위한 구멍을 뚫음
현대 7인치 인대쉬TV에 들어가는 LCD 판넬을 모니터로 개조
전원과 비디오 입력을 외부로 빼냄
인터넷에서 구입한 DIVX 재생기
DIVX뿐만 아니라 JPG,MPG 파일도 재생
이중 JPG(사진) 파일은 파워포인트의 슬라이드쇼처럼 메모리에 저장된 사진을 순차적으로 슬라이드효과를 주면서 자동 재생(특히 전원을 넣으면 사진을 자동으로 PLAY하는 기능이 있음)
출력은 PC용 모니터, TV 출력용 컴포넌트, S-VHS등 다양함
모든 설정 변경은 리모컨으로 제어
액자에 LCD를 장착하는 모습
똘똘이2 사진 재생중
사진의 해상도를 640*480으로 해도 선명하게 나옴(LCD의 해상도가 480*320이므로 480*320으로 해상도를 조정하면 최상의 화질로 표시됨)
전원(9V/3A)부를 제작하여 액자 뒷면에 DIVX 플레이어와 함께 부착
받침대 제작
받침대는 철판에 시트지로 마감처리를 하고, 앞으로 넘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쇠뭉치를 받침대에 부착
전원은 12V SMPS를 이용
TV옆에서 24시간 가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