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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취미/미서부 여행

Brice national park

모압에서 5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브라이스 캐년.
가는 길에 2700m짜리 산을 넘는다.
가급적이면 이 길을 따라 가지 말고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 길을 따라가면 길도 좋지 않을뿐만 아니라 낭떠러지 절벽위를 아슬아슬하게 주행하는 아찔함을 참아내야 한다.

산정상 뷰포인트에서 내려다본 전경.
저 아래는 30도를 넘는 사막이지만 이곳 정상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 있다.


16일간 4400km를 함께 달린 크라이슬러 300.
한국과 미국(9020km)의 중간까지 달린 엄청난 거리다.





브라이스 캐년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셔틀버스를 탔다.
창밖의 엄청난 풍경에도 게임에 몰두하고 있는 큰아들 녀석.


새벽에 출발해서 모두들 벌써 지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