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틀리스!
융프라우에 이어 알프스에서 두번째 높은 봉우리.
티틀리스에는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케이블카가 있다.
3번에 걸쳐 갈아타고 올라가는 케이블카중 마지막에는 360도 회전하는 특이한 케이블카가 설치돼 있어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티틀리스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티틀리스 아래 마을(엥겔베르그)의 온도는 영상24도, 티틀리스 정상의 온도는 영하 14도, 그나마 서있지도 못할만큼 세차게 불어대는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30도는 되는것 같다.
티틀리스의 정상에는 수만년을 녹지 않고 이어온 얼음과 눈으로 뒤덮혀 있다.
티틀리스 아래 마을에 도착
티틀리스 등반이 시작되는 곳
간판에 '어서 오십시요'라는 한글이 보인다.
케이블카 승차장
첫번째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
아득히 보이는 산들
한여름임에도 산봉우리에는 만년설로 덮혀있다.
두번째 케이블카를 갈아 타는 곳
세번째 360도 회전케이블카 안에서
듬성듬성 얼음으로 덮힌 티틀리스
티틀리스 중간에서
만년설이 녹아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호수
만년설(정확히는 얼음)의 모습
정상이 가까워지면서 거센 바람이 불기 시작
거의 정상에 가까워진 상태
서있기가 힘들게 세찬 바람이 불어대는 티틀리스 정상
일단 간신히 중심을 잡고 한컷
고도(해발 3020M)가 높아서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머리가 어지러운 상태에서도 일단 사진부텀...
티틀리스 정상에서 바라본 거대한 만년빙
이어서...
역시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