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리섬 썸네일형 리스트형 10일간의 이탈리아 겨울여행(5일차 카프리) 비가 내리는 와중에 카프리섬으로 떠나는 페리를 탔다. 신기하게도 배를 타고 십여분이 지나자 멀리서 하늘이 개기 시작한다. 카프리섬에 도착했을때는 대부분의 구름이 걷히고 에메랄드 같이 파란 하늘이 나타났다. 이탈리아 온지 5일만에 처음본 햋살이다. 카프리섬의 그란데항구. 항구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섬을 일주하기로 했다. 항구에서 내려서 오른쪽으로 가면 BUS Stop이라는 정류장이 보인다. 이곳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티켓을 따로 구입할 필요는 없고 운전사에게 직접 지불(1.5유로)하면 된다. 버스를 타고 10여분정도 지나서 섬의 정상에서 내렸다. 여기서 섬의 반대편까지 걷기로 결정. 섬의 길이가 3km 정도, 폭이 1km 정도로 걸어서 다녀도 크게 무리 없는 수준이다. 지중해성 기후로 여기는 무척이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