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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제천 의림지

아무 준비없이 제천에 갔다가 폭설이 내리는 바람에 꼼짝도 못했던 지난 일요일의 모습.
일요일 제천에는 스노우체인을 파는 곳이 없었다.

폭설로 얼라든만 신난 하루.




평상시에는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던 의림지 가운데의 섬에 이미 여러사람들이 들어가 있다.
이곳저곳에서 빙어낚시가 한창.

이번에 기변한 D700 덕분에 전엔 몰랐던 비네팅이 뭔지 확실히 알게 됐다.

여기저기 사람보다 큰 눈사람들이 보인다.

거의 한시간을 온몸에 땀이 흠뻑 젖을만큼 고생한 후에 만들어진 이글루(?)
플래쉬를 사용했더니만 배경과 눈으로 만든 집의 경계가 구분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