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를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사이드 미러 문제!
시야각이 워낙 좁다보니 끼어들기나 차선변경을 하려면 온몸을 움직여서 옆차선을 확인하고 진입해야 한다.
처음 아무생각 없이 사이드미러만 보고 차선변경을했다가 놀라기를 수차례....
정품 광각미러가 있다길래 가격을 알아봤더니만 80여만원!
이건 말도 안되는 가격이다.
Ebay를 찾아봐도 중고가가 400달러, 이것도 말도 안되는 가격!
결국 11번가에서 5만원에 구입했다.
비록 ECM기능과 히터는 없지만 부착후 만족도 200%!
좌우가 시원시원하게 보인다.
걱정했던 눈부심도 거의 없고 아주 만족스럽다.
이렇게 뒷면에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기존 사이드미러에 덧붙이는 방식이다.
문제는 테이프로 부착하면 몇일 못가서 덜렁거린다는 것!
몇일 운행하다가 사이드미러가 덜렁거려서 결국 다시 구입할때 동봉돼 있던 실리콘을 이용해서 다시 부착했다.
비가 와서 지저분한 미러.
순정미러에 비해 시야각이 50%정도 더 확보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