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독일에서 3일을 머무른 뒤 야간열차를 타고 프라하에 도착했다.
유레일이 통용되지 않는 나라라서 새벽에 검문때문에 잠을 깨야만 했다.
사전 정보로는 소매치기의 왕국이라고 해서 내심 조심을 했지만 한번도 소매치기를 구경하지 못했다.
오히려 로마나 암스테르담이 훨씬 더 많았다는....
괜한 선입관으로 프라하를 위험한 도시로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낭만이 있는 도시였다.
특히 야경은 유럽의 그 어느나라와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을만큼 아름다운 도시였다.
역시 여행은 선입관을 갖고 떠나면 안된다는 교훈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곳.
프라하에 도착하자마자 체코 화폐(코른)으로 환전을 하고 시내로 나섰다.
프라하 역
바츨라프 광장의 기마동상
바츨라프 광장은 프라하의 봄으로 일컬어지는 대규모 독립운동이 벌어졌던 장소로 우리나라의 아우내 장터와 비슷한 곳이다.
일자로 길게 늘어선 이 대로에서 1969년 '프라하의 봄' 시민궐기가 일어났던 곳이다.
조형물이 있었는데 무엇을 표현했는지는....
기념품점에서 판매하는 옛 공산주의 상징 별문양 모자
프라하의 상징 천문시계
이곳에서 한가인 아줌마가 CF를 촬영하고 있던곳.(요즘 CF에 방송되는 바로 그곳)
매일 12시면 인형이 나와 한바퀴 돌고 들어 간다.
부분 확대
시계탑의 전체 모습
까를교를 찾아 가던중 사람들이 잔뜩 줄을 서있길래 그냥 함께 줄을 섰다.
호텔 앞에서 길을 사이에 두고 양 옆으로 수많은 인파가 몰려 있었는데 알고보니 마돈나가 이 호텔에 숙박해 있단다. 일단 줄을 서서 기다리기 시작.
길건너 건물의 테라스에까지 올라가서 기다리는 사람들
영화에서 보던 바로 그 보디가드들.
길가에 이런 얼라들이 쫘~악 깔려 있다.
체코의 방송국에서까지 나와서 촬영중
그러나 1시간을 기다린 끝에 본것이라고는 마돈나가 호텔에서 나와 차에 타기까지 채 0.5초도 안되는 시간이었다.
차를 타자마자 출발하는 바람에.... 손이라도 한번 흔들어주고 가면 누가 때리남?
차라리 한가인 아줌니나 볼껄...
프라하 시내 모습
까를교에서 바라본 블타바 강의 전경
까를교 입구에 서 있는 화약탑 전경
블타바 강의 상류 전경
까를교 중간에서 바라본 프라하 성
까를교에는 워낙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는게 어려울 정도였다.
그래도 얼른 줄을 서서 한컷!
햊빛이 얼마나 뜨겁던지...
프라하 길거리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화가
성비투스 대성당 내부에 있는 악마의 발자국
어딘지 기억이 안남...ㅋ
성비투스 대성당
프라하 성 내부
역시 프라하 성 내부
구시가 광장
화약탑을 배경으로 한컷
이곳도 한가인아줌니가 CF촬영하고 금방 떠났던 곳.
위와 동일
구시가지 광장
위에 이어서
광장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
광장 주변
360도 돌아 가면서 촬영중
광장 옆의 까페에서 한잔의 에스프레소를 시켜서 분위기 잡는중.
까페 내부에서 광장을 촬영한 모습
프라하성에서 내려다본 프라하 시내 모습
프라하성의 근위병 교대식
구시가에 위치한 틴성당
성비트 성당
성비트 성당
이건 그냥 지나다가...
성비트 성당의 조형물
성당 천정
성당 내부 모습
역시 성당 내부
프라하 시내 전경
백만불짜리라는 프라하성의 야경
이것을 촬영하기 위해 밤늦게 다시 까를교까지 갔던 기억이...
야경을 배경으로.
프라하의 연인?
진한 애정행각을 하다가 발각돼서는 아무짓(?)도 하지 않았다는 듯 태연하게... ㅋㅋ
다른 사람이 촬영한 사진